[세종시] 세종예술의전당 뮤지컬 킹키부츠 관람 (사랑해요 엔젤⑉♥)

안녕하세요.

2025년 1월의 시작을 부모님 결혼기념일 겸 문화생활로 시작해보았습니다.

오랫동안 지방에 살아오고있어서, 공연, 전시를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, 나름 도시로 이사오고 난 뒤

기회가 되면 자주보려고 노력하고있어요.

 

그래서 제가 본 뮤지컬은 두구두구두구 (제목에 써놓고 습관성 어그로 끌깈ㅋㅋㅋ)

 

 

 

어떤 캐스트 조합으로 관람했냐면~~~~~~~

 

 

바로바로 김호영 찰리 + 강홍석 롤라 조합입니다.

 

뮤지컬 경험이 별로 없는 저도 강홍석 배우님과 엔젤들의 매력에 푸~~~욱 빠질수 밖에 없었어요

김호영배우님도 무대를 꽉 채우는 에너지... ˗ˋˏ❤︎ˎˊ˗

아버지의 꿈에서 시작해 공장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롤라와의 협력?을 통해 성장하는 찰리의 모습을 보는것도 

아픔을 극복해가는 롤라도 배우님들 연기력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

 

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유튜브에 올라온 클립들 섭렵하고 

부모님은 나름 도시로 이사오길 잘했다고 좋아하셔서 

다음엔 2층이 아니라 1층에서 보여드리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

 

좁은 무대에서 여러 공간을 표현하는것도 놀랍고, 기회가 된다면 또 관람하고싶은 뮤지컬이었습니다.